코이즈 주가 전망 - 2차전지 관련주

코이즈 주가 전망 - 2차전지 관련주

코이즈 주가 전망 - 2차전지 관련주

 4차 산업혁명으로 전기차가 주목받기 시작하니 해당 분야에 어느 정도 관련 있는 기술을 가진 기업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광학필름의 코팅과 보호필름을 주로 제조하던 코이즈란 기업 역시 2차전지 관련 양극재 소재를 대량 생산한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연일 꾸준히 상한가를 달성하고 있다. 심지어 거래정지 예고까지 지정되었으니 2차전지 관련주로 편입된 코이즈의 관심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계속 주목된다.

 그렇다면, 코이즈의 주가 전망이 어떠할지 재무제표와 차트 분석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기업 개요

코이즈 공식 홈페이지

 2006년 설립된 코이즈는 LCD의 부품으로 사용되는 백라이트유닛의 핵심소재인 광학필름의 코팅과 함께 도광판 보호필름 제조를 중심으로 기업의 규모를 키워오고 있다.

 처음 듣는 기업이라 하더라도 코이즈의 기술력은 해당 업계에서 인정받는 수준인데, 이는 바로 전 세계 최초로 압출 패터닝 가공 방식을 개발하는 데 성공하여 슬림화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최근 전기차가 주목받는데 힘입어 2차전지 양극재 소재를 대량 생산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순식간에 2차전지 관련주로 편입된 상황이며, 2021년 12월 14일부터 5일째 상한가를 달성하고 있는 기업이다.

 

 

 

 

재무제표

코이즈 재무제표. 상황이 매우 좋지 않다.

 다만, 설명이 따로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코이즈의 재무제표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 당장 표로 알 수 있는 2018년부터 꾸준히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업의 부채비율은 자꾸 증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ROE 수준 역시 갈수록 악화되고 있으며, 아무리 2차전지 소재를 양산한다 하더라도 기업이 언제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 미지수인 상황이다.

 PER의 경우 어느 정도 정상 수치를 되찾기 위해 회복 중이긴 하지만, 현재 재무제표 상황만 보았을 때 코이즈란 기업에 대해 신뢰가 갈지는 미지수일 뿐만 아니라, 기업 자체의 전망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어렵다.

 

 

 

코이즈 주가 전망 관련 차트 분석

코이즈 주가 전망 일봉 차트

 코이즈의 주가 전망을 분석하기 위해 일봉 차트를 체크해 보자마자 헛웃음이 나왔다. 지금까지 아무런 주목을 받지 못하던 기업이 2차전지란 분야를 건드리자마자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기 시작하여 엄청난 주가 성장을 이루어내었다. 정확히 2021년 12월 14일부터 상한가를 연이어 달성하고 있으니, 어디까지 주가가 치솟을지 쉽게 전망할 수 없다.

 그러나 이는 곧, 2차전지 관련 호재가 사라질 경우 동시에 코이즈의 주가가 얼마나 하락할지 전망할 수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함부로 진입하기 어려운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코이즈 주가 전망 주봉 차트

 더 재미있는 건 바로 코이즈의 주봉 차트다. 이른바 롤러코스터의 그림을 보여주고 있는 주봉 차트인데, 설명을 따로 할 필요 없이 주가가 상승한 날 보단 하락한 날이 더욱 많다. 심지어 2차전지 관련 호재가 사라지자 거래량 역시 바닥을 기어 다니는 수준으로 저조하며, 아주 서서히 주가가 추락하여 1,300원까지 내려앉은 것으로 추정된다.

 

 

 

 

코이즈 주가 전망 관련 뉴스

코이즈 주가 전망 관련 뉴스 

 언론들 역시 며칠 동안 2차전지 관련주로 편입되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는 코이즈에 대해 보도하고 있다. 아무리 기업의 재무상황이 좋지 않고, 차트 역시 심각한 수준이라 하더라도 특정 테마에 속하기만 하면 주가가 움직이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을 연출해내고 있다.

 

 

 

코이즈 주가 전망 결론

 무엇보다 아무리 거래량이 엄청나게 들어왔다 하더라도, 기관은 물론 외국인들까지 가지고 있는 물량이 거의 없다. 다시 말해 현재 며칠 동안 상한가를 달성한 건 좋지만, 거의 100% 가까이 개인 투자자의 지분을 유지하고 있다는 말이 된다.

 게다가 위에서 말했듯이 2차전지 관련주라 하더라도 호재가 사라지는 순간 주가가 어디까지 가라앉을지 알 수 없다.

또, 사실 이렇게까지 리스크를 감수하지 않더라도 매수할 만한 종목은 매우 많다. 굳이 여기에서 뒤늦게 추격매수를 하여 수익을 노리려는 행동은 매우 비효율적이며 옳지 못한 행동이라 지적하고 싶다.

 물론, 주가가 더 오를 가능성 역시 충분히 높다. 하지만 수익을 챙긴 투자자라면 어느 정도 선에서 매도 후 탈출하라고 권장하고 싶다. 주식은 당신의 담력 테스트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 글은 공부를 위하여 작성된 글이며, 투자를 권장하는 글이 아니다. 판단은 이 글을 읽는 투자자에게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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