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주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전망은?

현대중공업 주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전망은?

현대중공업 주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전망은?

 9월 17일 상장될 현대중공업의 전체 상장 주식수의 유통물량이 파악되었다. 최종 비율은 10% 미만으로 확인되었는데, 전체 상장주식은 약 8,870만 주로 확인되었으며, 상장 당일 기준 유통 가능한 물량은 전체 대비 9.6%인 854만 주로 확정되었다. 심지어 그중, 외국 기관의 물량이 무려 340만 주에 달하면서 주의해야 한다는 분석도 공개되고 있다. 
 그렇다면, 현대중공업이 상장됨에 따라 주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분석과 전망은 어떨지 지금부터 기업정보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증권사들이 바라보는 현대중공업 주가와 투자자 전망

현대중공업 주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전망은?

 현재 증권사들은 현대중공업 주가의 최종 목표를 9만 원으로 예측하고 있다. 아무래도 내부 투자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인 만큼, 이후 성장하게 될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입장으로 보인다.
 '신한금융투자'에서는 그들의 주가와 함께 투자자들이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지에 대하여 '수주 호황기, 연료 전환으로 인한 추가 상승 전망'이라는 꽤 전문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글로벌 경기 회복이 견인하는 물동량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실제로 하반기에는 경제 회복으로 그동안 부진했었던 탱커, LNG와 같은 대형 에너지 운반선의 수주 역시 들어오고 있다. 이에 현대중공업은 이미 친환경 연료 추진선을 건조하고 있었으며, 수주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주 가격 인상, 마진 확대를 통한 기업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대중공업은 현재 '울산광역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그린 수소 사업에 대하여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 양해각서) 협약을 체결한 상태인데, 이에 2030년까지 절반에 가까운 선박들이 메탄올, 암모니아 등을 주 연료로 사용할 예정이며 이번 공모자금의 투입으로 선반, 엔진의 추가 경쟁력 강화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곧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가 꾸준히 상승할 것이기에 투자자들 또한 장기적으로 현대중공업 주식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 전망한다는 이야기로 연결된다.

신한금융투자가 바라보는 현대중공업 목표주가

 또한 '신한금융투자'는 현대중공업의 목표 주가를 90,000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로 담보를 게시하기로 확정하였다. 목표 주가는 12개월 선행 BPS(Book-value per share, 주당 순자산)을 65,815원으로, 목표 BPR(Business Process Reecngineering, 기업 프로세스 재설계)를 약 1.34배로 적용했다.
 이렇게 할증을 잡게 된 근거는 총 3가지를 제시하고 있는데,

1) 현대중공업의 엔진 기술에 대한 기업 가치는 약 2조 원에 달한다.
2) 선박 수주 호황기가 다가왔을 때 극대화할 수 있는 생산성에 대한 기업가치를 전망한다.
3) 울산광역시의 신재생 프로젝트 참여에 따른 해양 매출 확대 가치는 약 1.3조 원에 달한다.

 또한, 다가올 2023년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지속적인 선박 규정 강화로 인해 수주잔고 증가와 함께 선가 인상이 예상될 뿐만 아니라, 이미 전 세계 조선업계 중에서 현대중공업의 명성은 1위를 유지하고 있기에 다양한 의뢰 기업들에게서 매우 강력한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조선업종의 전망에 따른 투자자들의 포인트

현대중공업 주가에 대한 투자자들의 전망은?

 현재 조선업계의 회복세로 인한 경영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많은 언론을 통해서 노출되었기 때문에 긍정적인 전망이 넘치고 있다. 실제로 글쓴이가 근무하고 있는 '현대미포조선'의 경우 현재 선박 수주는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으나, 직원이 없어 일을 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러 있다.
 전문가들 역시 조선업은 향후 5년간 안정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전에 제작되었던 선박들 역시 친환경 연료를 사용해야 함에 따라, 새 선박을 건조하거나 엔진을 바꾸어야 하는 등의 다양한 수요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조선업 테마 탄생 이래 최고의 수혜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울산광역시에 거주하는 투자자들은 현대중공업의 분위기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이번 현대중공업 주가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현대중공업 주가에 따른 따상 전망

글쓴이가 생각하는 현대중공업 주가 정리

 어쨌든, 현대중공업이 내일 상장됨에 따라 주가에 따른 따상 가능성에 매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현대중공업의 확정 공모가는 60,000원으로 정해지며 시가총액은 5조 3264억으로 상장하게 된다.
 이에, 만약 현대중공업의 시초가가 2배로 시작하게 된다면 주당 60,000원의 수익을 확보함과 동시에 시가총액은 10조 6400억으로 상승한다.
 추가로, 현대중공업이 정말로 따상을 기록하게 된다면, 한 주당 약 96,000의 수익을 확보할 수 있으며, 시가총액은 LG를 능가할 가능성까지 확인할 수 있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현대중공업과 투자자들의 동향

 보통 공모주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은 상장일 유통 비율을 투자의 중요한 척도로 삼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상장 첫날 출회될 물량이 적을수록 더욱 매력이 높다고 판단하기도 한다. 
 재미있는 점은 위에서 말했듯, 현대중공업의 유통 가능한 물량은 전체 물량 중 9.6%만 상장 첫날 거래될 수 있기 때문에, 수급에 있어 품절이 될 가능성이 언급됨에 따라 더욱 긍정적인 전망을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현대중공업에 적자를 극복하고 환경이슈에 따른 친환경 선박 수주로 전 세계 조선업 1위의 자리를 더욱 견고하게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되기에 매우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기대해볼 수 있다.
 다만, 9.6%밖에 유통되지 않는 현대중공업 주가에 있어, 외국 기관의 물량이 무려 340만 주에 달하기에 쉽게 거래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분석도 보이며, 최근 상장했던 롯데렌탈이나 크래프톤도 시초가가 공모가 밑으로 형성되며 하락세를 보였던 기록들을 확인하면, 모기업인 한국조선해양 자체의 몸값이 별로 높지 않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더욱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전망도 확인되고 있다.

*이 글은 공부를 위하여 정리된 자료이며, 투자를 권장하는 글이 아니다. 판단은 오로지 이 글을 읽는 투자자에게 있다.

같이 읽으면 좋을 참고자료
1. 현대중공업의 IR공고
http://www.hhi.co.kr/Public/pub02

홍보 > IR공고

 

 

2. 관련 뉴스 기사
https://www.kinds.or.kr/v2/news/newsDetailView.do?newsId=02100201.20210916110144001 

"현대중공업 따상 찍을까?" 개미들 콩닥콩닥…가능성 따져보니

3. 현대중공업 공모주 자세히 알아보기
https://hyuncafe.co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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