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주가 전망 - 위드 코로나 관련주

진에어 주가 전망 - 위드 코로나 관련주

진에어 주가 전망 - 위드 코로나 관련주

 

코로나 바이러스가 시작된 지 벌써 2년이 지나가고 있다. 그동안 많은 방역 수칙들과 함께 전 국민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피하기 위해 노력하였지만, 이제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 때문일까. 영국을 시작으로 현재 전 세계가 위드 코로나를 진행하려고 한다. 우리나라 역시 빠르면 올해 10월 말부터 위드 코로나를 진행할 것이라고 예정되어 있다.

 만약, 정말로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어 다시 원래의 일상생활로 돌아간다면 해외여행이나 면세점에 관련된 주식은 당연히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오늘은 위드 코로나 관련주로 편입되어 있는 진에어의 주가 전망에 대해 재무제표와 차트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자.

 

 

 

 

기업개요

진에어 공식 홈페이지

 2008년 1월에 설립된 진에어는 현재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항공운송업을 영위하고 있다. 말 그대로 항공기를 이용한 여객 및 화물 운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저가항공사로 이름이 알려져 있지만, 원가관리를 통한 가격 경쟁력과 대형 항공사 수준의 정비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무료 수하물 서비스와 함께 간편한 기내식도 제공되기 때문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재무제표 및 실적

진에어 재무제표. 적자 상황이 너무 심각하다.

 그러나, 사실 진에어의 주가 전망을 보기 위해 재무제표만 확인해보면 상황이 너무 좋지 못하다.

 창립 이래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아 해외여행의 제한이 있는 지금, 진에어를 비롯한 항공운송업 서비스는 모두 큰 타격을 입은 것은 맞다.

 그렇지만 재무제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아직 발표되지 않은 2021년 12월 실적 발표 예상에서도 당기순이익은 약 2,062억 원 적자를 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2년이 된다 하더라도 쉽게 흑자전환이 될 수 있을지 전망이 애매한 상황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국제선 운항이 급감하면서 실적 부진이 찾아온 것은 어쩔 수 없었기에 진에어는 현재 국내선 노선 공급 확대를 비롯해 화물 사업 강화, 비용 절감 등 실적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누구보다도 위드 코로나를 기다리는 건 아무래도 진에어 본인들이 아닐까 생각된다. 아무리 위드 코로나 관련주라 불리더라도 실적 개선이 일어나야 주가 전망 역시 긍정적으로 분석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위드 코로나 관련주 흐름

위드 코로나(출처. 하나금융그룹 FETV)

우선, 진에어 주가 전망 차트를 확인하기 전에 먼저 위드 코로나 관련 흐름을 알아보자. 시작점이 된 영국은 이미 위드 코로나가 진행되고 있으며, 미국 역시 위드 코로나 진행을 위해 부스터 샷(2차 백신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더 완벽한 면역 체계 형성을 위해 한번 더 백신을 맞는 것)을 진행하려 하고 있다.

 

 현재 국제사회의 분위기가 위드 코로나로 흘러가기 때문에 전 세계 항공사들의 자금 조달도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흐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정말 위드 코로나 시대가 펼쳐진 이후 해외여행이 재개된다면, 향후 실적 개선세는 매우 긍정적으로 전망해 볼 수 있다.

 올해 중순까지만 하더라도 임금 삭감, 무급 휴가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항공사들이기 때문에, 현재 국내 백신 접종률이 약 70%를 달성한 지금,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턴 지금까지 받았던 타격들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한다.

 

 

 

 

 

진에어 주가 전망 차트

진에어 주가 일봉 차트

 주가 일봉 차트를 확인해보자. 6월 중순까지 좋은 흐름을 가지고 주가가 상승했지만, 이후 저항선을 뚫지 못하고 하락하는 그림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코로나로 인해 타격을 받은 기업치곤 좋은 그림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거래량이 별로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상승추세라고 볼 수 있다. 이는 아무래도 유상증자 제공으로 인하여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었기 때문인데, 이후 위드 코로나에 기대감이 증가함에 따라 위드 코로나 관련주로 편입되며 주가가 꾸준히 상승한 것이 아닐까 분석된다.

 

 

진에어 주가 주봉 차트

 다만, 주봉 차트의 경우 상황이 매우 처참했던 과거의 흔적을 볼 수 있다. 한창 코로나 바이러스가 제일 심각했던 2020년 3월의 경우, 주가가 4,350원까지 하락하는 처참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경우, 4,350원의 저점에 매수했던 투자자들의 물량이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물량을 모두 끌고 올려야만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해 볼 수 있겠다.

 

 

 

 

진에어 주가 전망

진에어 주가 투자 컨센서스

 아무래도 진에어 주가 전망은 실적 개선 여부에 달렸다고 말할 수 있다. 아무리 위드 코로나 관련주로 불리며 수혜를 받을지라도, 2019년부터 이어진 최대 적자를 만회하기 위해선 앞으로 갈 길이 멀다.

 게다가 대형 항공사는 화물 운송이라는 사업 아이템이라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하락을 면할 수 있었지만, 진에어의 경우 저가항공사였기 때문에 여객에 집중되어 있었으며, 이제 와서 화물 운송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하더라도 매출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지는 차후 실적을 지켜보아야만 알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유류비 부담 또한 가중된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 지출해야 할 비용 역시 증가할 수밖에 없으며, 사실 상 진에어가 보유하고 있는 자본은 모두 사라진 상태라고 보아야 하기 때문에 상장폐지를 피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진행하였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전문가들이 제시한 투자 컨센서스는 대체적으로 매수를 말하고 있으며, 어찌 되었든 위드 코로나 관련주로서 국내에서도 백신 접종률이 90%를 확보하고, 부스터 샷 접종까지 끝나게 되면 본격적으로 국내, 해외여행 모두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주가 전망을 완전히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야 할 수준까진 아니라 평가하고 싶다.

 

 하지만, 현재 위드 코로나 관련주라는 타이틀에 맞게 단타 전문 투자자들이 너무나도 많이 몰려있는 상황이다. 이에 진에어 주가를 보고 투자를 하려 한다면 충분히 주가가 하락할 때 비중을 나누어 담아가는 스윙 전략을 취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판단된다.

 

 

 

*이 글은 개인적인 공부를 위하여 작성하는 글이다.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절대 아니며, 판단은 이 글을 읽는 투자자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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