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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부 요약 - 이지성 작가의 경제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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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다락방의 이지성 작가의 경제칼럼

 

 [R=VD] 공식을 말하던 이지성 작가를 알고 있는가? 간절히 꿈꾸면 이루어진다고, 그리고 그것을 실제로 해낸 이지성 작가[에이트]에 이어 더 디테일한 경제학을 선보인다. 이미 집에 이지성 작가의 책이 모두 모셔져 있을 만큼 팬이었기 때문에 신간이 나왔다는 말을 듣자마자 서점에 달려가 책을 손에 쥐고 왔다. 그야 그럴 것이, 그는 시대가 변동하며 흘러가는 경제의 흐름을 정확하게 꿰뚫고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떤 대비를 해야 하는지 실제 사례를 예시로 날카롭게 지적하기로 유명한 작가이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경제를 알고 싶다면 이런 책은 읽지 말라고 단언한다. 투자 전문가는 투자 관련 책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직접 찾아다녀야만 한다고 권고한다. 그러나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경제의 흐름, 시대의 흐름, 부의 흐름을 파악하고 싶다면 이만큼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책도 드물다.

 

우리는 모두 부(富)에 대해 관심이 많다

 

 부(富)에 대하여 관심이 없다는 사람들도 간혹 보이지만, 나는 거짓말이라 생각한다. 그들 역시 급한 상황에선 금전을 먼저 찾는다는 것을 직접 보아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는 부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그렇기에 작가는 지적한다.

 "인공지능 시대, 돈이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오는가?"

어쩌면 경제라는 문제는 나에게 직격타로 다가올 수도 있는 현실적인 문제라 그동안 외면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번 책은 달랐다. 이전에 작가가 집필한 [에이트]라는 책으로 이미 내게 다가올 위기를 충분히 맛보았기 때문에 이제는 당당히 맞서야만 했다. 그래서 작가는 지금까지 자신이 모아놓은 해박한 지식을 조심스럽게 전달한다.

 석유는 데이터로, 부동산마저 데이터센터로 코로나19가 가속화시켜버린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인류는 서로 접촉하지 않는 '언택트 시대'로 접어들었다. 이것이 무슨 말이냐 하면, 불과 2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선택의 영역'이었던 인공지능과 IT기술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기준으로 일상의 전반을 지배하게 된 것이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서빙하던 아르바이트생의 자리를 로봇이 대신할 것이라 예상조차 하지 못했으며, 가천의대병원에 취임한 '왓슨'이란 로봇 의사가 이만큼이나 완벽한 진료를 할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것은 현실이다. 앞으로 더욱 빠르게 다가올 시대의 변화 속에서 준비해야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작가는 이미 유튜브를 통해 수십 번 경고했다

 

 작가는 이미 유튜브에서 '이지성 TV'라는 채널을 운영하며 수십 편의 경제 칼럼을 만들고 있으며, 특히 5천만 뷰 이상의 관심을 받았던 '4차 산업혁명 미국 주식 특강'을 토대로 완성된 책이 바로 [미래의 부]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미래 경제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충분히 정독할 가치가 있는 책이다. 덧붙여, 다른 책들과 달리 좀 더 명확하게 독자들의 길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읽는 이로 하여금 어느 정도 판단을 할 수 있는 좌표가 되어줄 것이다. 

인공지능 시대가 본격화되고 4차 산업혁명이 발달할수록 우리는 더 빨리 직장에서 퇴출당한다.
그만큼 더 긴 노후가 남아있다는 것이다. 더 빨리 다가와 더 길게 이어질 노후를 지금부터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비참한 인생을 살아갈 수밖에 없다
(미래의 부, page 45)

 무엇보다 구체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 해야만 할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해주고 있다. 책에서 말하기를, 작가는 노후를 대비하여 은퇴할 시점에 인당 13억의 금액을 준비해야만 한다는 논리를 제시하는데, 이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더욱 무서운 점은 이것이 바로 은퇴를 앞두고 있는 중년 세대의 이야기가 아니라, 사회초년생인 나의 세대부터 미리 대비해야만 한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우리나라의 노후 빈곤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이러한 현실이 남의 이야기라며 피할 수는 없단 것이다.

 또한, 작가는 돈의 기반이 있어야만 행복할 수 있는 준비가 된다고 말하고 있지만, 이 부분에 대해선 반박할 여지가 없었다. 이 논리를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 것인가? 그들을 비방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나의 경험을 비추어 보았을 때, 이는 분명한 사실이었다.

 

경제칼럼은 원래 어렵다

 

 당연히 경제학은 어렵다. 도무지 한 번에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내용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것은 곧 경제학을 피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지성 작가는 이러한 사실을 모두 알고 있다. 때문에 [미래의 부]경제에 무지한 사람도 읽기 쉽게끔 쉬운 용어들로 정리되어있다.

 심지어 현재 경제상황에 대해 "제발 정신 차리세요!"라고 말해주듯 사고를 정리해주고, 막막한 사람을 위해 실천방법까지 제시하고 있다. 작가의 말에 그대로 따라야 한다는 말은 없지만, 이 정도 되면 확실한 신념과 가치관이 뚜렷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게다가 이는 매우 현실적이기 때문에 시대의 흐름을 짚어주며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이제 나는 부(富)에 대한 사고방식을 달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시대가 흘러가고 있는지 그 흐름의 맥락을 짚어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경제적으로 내가 먼저 깨어나야 한다. 마음도 생각도 깨어있어야만 발전할 수 있지만, 나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경제적으로도 깨어있어야만 할 것이다. 가난은 절대로 사람을 행복하게 두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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